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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철, 주변환경에 민감한 우리 몸
소제목
호흡기 질환, 피부 건조증, 가을철 열성 전염병, 바이러스성 장염 예방법
날짜 :
2004-03-31
전화번호 :
외래 02)2639-5590
출처 :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내용

  • 사계절이 있다는 것은 경치를 즐기거나 여러 가지 농작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 몸은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적응하느라 한 번씩 홍역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노약자나 만성 호흡기질환자는 9월말 11월초 사이 독감예방접종 받아야
    가을이 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감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이 많이 생길 수 있다.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병은 아니고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각종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하여 생길 수 있는 병이다. 특히 체온의 변화가 심해질 때 잘 생기므로 더위와 추위가 교차하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물론 건강한 사람은 하루, 이틀정도의 휴식만으로도 저절로 낫는 단순한 병이지만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같이 약한 신체에서는 때때로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린이들은 아침과 저녁에 체온을 보호할 수 있고 땀 흡수도 잘 되는 긴 옷을 입히도록 한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나 지저분한 장소에서 놀고 땀을 흘린 경우 몸을 깨끗이 씻어주고 물이나 주스를 많이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노인,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9월말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겨울철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독감 예방주사의 효과는 1∼2개월 후에나 나타나고 5∼6개월 후에는 그 효과가 없어지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을은 건조한 공기와 잡초, 낙엽의 가루에 의해 기침, 콧물, 숨찬 증상 등이 심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미리 한번쯤 주치의를 방문하여 질환 예방교육을 받거나 예방약을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가려움증은 피부 건조증 때문
    가을철에는 습도가 낮아서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도 많이 생긴다. 노인들이나 건성피부인 사람들에게 생기는 가려움증은 주로 피부 건조증 때문에 생기며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주로 살갗이 접히는 부드러운 부분(팔꿈치 안쪽, 무릎의 오금부분, 목 부위, 얼굴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부 알레르기가 있거나 건성피부인 사람들은 목욕이나 샤워를 한 후에는 반드시 피부 보습제나 오일을 전신에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물집이 생길 정도로 습진이 심한 피부에는 오일을 바르는 것이 오히려 해로울 수가 있다. 이런 때에는 시원한 물을 수건에 적셔서 습포(물찜질)를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외에서 옮길 수 있는 가을철 열성 전염병
    가장 흔히 생기는 병은 쯔쯔가무시병으로 들쥐나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아주 작은 진드기가 풀밭에 흩어져 있다가 들판을 걸어다니는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병이다. 증상은 들판에 나갔다 돌아온 지 1주일쯤 지난 후에 갑작스런 열이 나고 사타구니 또는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붓고 눈의 결막이 벌겋게 충혈되며, 두통, 피로감, 근육통도 생기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흔히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쉬우나 반드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회복이 된다.

    유행성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침이나 오줌, 똥 등의 분비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 입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병이다. 감염된 지 1∼2주일 후에 심한 열과 오한이 나며 피부에 붉은 출혈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심해지면 신장(콩팥)을 침범하여 신부전증이 생겨 온몸이 부어 오르면서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3∼4일 이상 지속되는 열과 반점이 생기거나 소변량이 갑자기 줄고 붓기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유형성출혈열은 예방접종이 가능하지만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고가 없다. 따라서 발생이 잦은 지역에서 야외훈련을 하는 군인이나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특히 농업 종사자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으나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오줌이 섞인 물로 전염이 되므로 물이 질척한 논에서 일하는 농부나 들판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에게서 많이 생길 수 있는 병이다. 역시 열과 오한이 동반되며 몸살처럼 근육통이 심하게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병은 간이나 폐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황달이 생기거나 기침, 각혈(피가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상의 세 가지 전염병(쯔쯔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야외에 나갈 때는 긴 옷을 입어서 피부를 보호하고 고인 물로 몸을 씻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함부로 들판의 풀밭에 장시간 드러눕지 말아야 한다.

    항상 물이나 음식은 끓여서 먹어야
    주로 2세 이하의 소아에게 각종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연중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으나 ‘로터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주로 추운 계절에 발생이 잦아진다. 열이 나고 구토를 동반한 후 설사로 이어지는데 구토나 열이 호전된 후에도 설사는 계속되어 탈수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탈수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때로는 혈관주사를 이용한 수액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위생이 중요하다. 항상 손을 깨끗이 하고 물이나 음식은 끓여서 먹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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