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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목욕법
소제목
목욕도 과학적으로 해야...
날짜 :
2004-03-30
전화번호 :
외래 02)2639-5730
출처 :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내용

  • 1. 목욕법의 종류
    욕탕의 온도에 따라 고온욕, 중온욕, 미온욕, 온냉교대욕으로 나누고, 몸을 담그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 반신욕, 부분욕으로 나누며, 그 외 열기탕욕인 사우나, 초음파탕, 진흙탕, 온천욕 등이 있다.

    2. 욕탕의 온도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가?
    온도에 따른 욕탕의 차이를 알아보자. 고온욕은 42∼45도이며, 중온욕은 40∼41도, 미온욕은 36∼39도이다. 고온욕이란 탕속에 들어갔을 때, 뜨겁다는 느낌이 드는 온도인데 42도 이상이며, 45도가 목욕이 가능한 최고온도이다. 즉 고온욕이란 42∼45도에 해당하는 욕탕에서의 목욕이다. 사람의 체온은 36.5도이다. 욕탕이 체온 근처인 37도이면 온감의 느낌이 없는데, 이 온도를 불감온도라고 한다. 37∼39도이면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하다고 느낀다. 37∼39도가 미온욕인 것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뜨거운 목욕 즉 고온욕을 좋아한다. 반면에 서양사람들은 미온욕을 좋아한다. 여름의 수영장의 물 온도는 24도 정도이며,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차가운 물은 15도 정도이다.

    3. 고온욕과 미온욕
    고온욕은 42∼45도의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인데, 장점은 피로회복이 빠르다는 것이다. 즉 고온욕에서는 우리 몸의 대사와 순환이 항진되어 피로물질인 젖산이 빨리 배출된다. 그리고, 진통작용과 근육이완작용이 있다. 하지만, 뜨거운 물 속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으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도리어 지치게 되어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에너지의 소모가 증가되어 더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소모는 41도에서는 약 25%가 증가하고, 43∼45도에서는 50%이상 증가하는데, 이로 인한 피로를 회복하는데는 건강한 사람도 1∼2시간 걸린다. 그래서 43도에서는 8분이내, 45도에서는 5분이내에 욕탕에서 나오는 것이 좋다.

    고온욕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맥박과 혈압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42도 전후의 욕탕에서는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혈류양이 증가하고 맥박수도 증가한다. 목욕직후에는 맥박이 분당 120회 정도로 빨라지고, 5∼6분 후에는 170회 정도까지 증가한다. 그러므로, 심장기능이 떨어진 사람, 심장병이 있는 사람, 노인 등에서는 고온목욕 습관에 대하여 주의하여야 한다. 혈압은 45도의 고온욕에서는 목욕직후 10∼20mmHg의 혈압이 올라가고(초기상승), 시간이 지나면서 30∼40 mmHg까지도 혈압이 올라간다(2차상승).

    ☞ 고온욕을 해서는 안 되는 경우
    ① 수축기 혈압이 180 이상인 고혈압 환자
    ② 심장병이 있는 사람
    ③ 몸에 열이 있을 때
    ④ 모든 병의 급성기 및 감기의 초기
    ⑤ 음주 후 2시간 이내


    특히 여기서, 감기 초기에 고온욕을 하면 감기가 좋아진다는 그릇된 상식이 알려져 있다. 감기 초기의 고온욕은 에너지소모를 증가시켜 체력을 약화시키고, 보온이 되지 않는 욕탕에서의 목욕직후의 한기는 감기를 악화시킨다. 이런 경우에도 미온욕이 권장된다.

    • 음주와 고온욕
      음주 후 2시간이내의 고온욕은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음주 자체가 맥박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여기에 고온욕까지 하면 혈압과 맥박의 조절능력이 떨어지고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음주 후, 고온욕 후, 성행위는 고혈압, 심장병 환자에게는 극히 나쁘며, 순환기계통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다만, 음주 후 2시간이상 시간이 경과한 후의 목욕은 대사항진으로 알코올의 배출을 증가시켜 숙취에서 회복되는 것을 도와준다. 음주후의 목욕은 뜨거운 샤워를 5분 이내 단시간에 한다든지 1∼2분 이내에 욕탕에 잠시만 들어갔다가 나온다든지 하는 '약식목욕'이 권장된다.


    • 미온욕
      미온욕에서는 혈압상승이나 맥박의 증가가 일어나는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심장, 혈압 등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미온욕이 권장된다. 미온욕은 심장에 부담이 적고,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미온욕을 꾸준히 장기적으로 하면 오히려 혈압이 내려간다. 또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온욕을 하면 혈액순환, 근육의 이완작용, 진정작용 등 어느 면이나 고온욕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또 한가지 미온욕의 장점은 진정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불면증이 있을 때, 잠자리에 들기 전 미온욕을 하면 잠이 잘 온다.


    • 온냉교대욕
      온냉교대욕이란 따뜻한 물에 5분, 찬물에 3분, 이것을 4∼5회 반복하는 방법인데, 여기서 꼭 주의해야 할 점은 처음과 마지막은 반드시 온탕에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초보자에게는 온탕에서 바로 냉탕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때는 냉탕 대신 냉수 샤워나 냉수 끼얹기 등의 방법으로 대신해도 된다. 온냉교대욕은 혈관반응을 강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며, 자율신경계의 활동을 높여주는 목욕법이므로,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순환기계통의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혈압환자, 동맥경화 환자, 심장병 환자 등에서는 위험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4. 반신욕이란?
    반신욕이란 미온의 탕속에 명치 이하부분 만을 탕 속에 담그는 방법이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미지근한 탕속에 명치 아래 부분만을 20∼30분 정도 담그는 방법이다. 이때 팔은 탕밖에 나와 있어야 한다. 사람은 보통 하반신의 체온이 상반신보다 약간 낮다. 또 보통 말초혈관 순환장애는 하지에 더 많다. 전신욕은 목까지 물속에 담그는 방법으로, 전신욕의 문제점은 하반신보다 상반신의 체온이 먼저 높아지고, 또 몸의 표면온도가 먼저 상승하여, 상반신의 체온상승이 답답함과 숨이 참을 빨리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이 결과 탕속에 오래 있지 못하고 10분 이내에 나오게 된다. 또 탕 속에 오래 있다고 하더라도 목욕 후 피로가 빨리 오고,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진다. 미온 반신욕은 이러한 문제점이 훨씬 덜하다. 하지에서 서서히 데워진 혈액이 상반신으로 가서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므로 혈압상승이나 빈맥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반신욕은 목욕 후 피로가 거의 없고, 20분 이상의 입탕이 가능하며, 하지의 혈액순환을 먼저 좋아지게 하므로 전신의 혈액순환 개선에 이상적이다. 다만, 반신욕의 문제점은 초보자들은 입욕 중 상반신이 춥게 느껴져 반신욕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적응될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하며, 참기 어려운 경우는 따뜻한 물을 상반신에 20∼30초간 살짝 끼얹어 적셔주면서 기다리면 서서히 적응이 된다. 적응이 되면 오히려 상반신에 개운함을 느끼게 된다.

    5. 사우나욕
    사우나는 열기욕이며, 온도는 높고, 습도는 낮은 공기욕을 의미한다. 사우나는 뜨거울수록 좋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열기욕이 가능한 최고온도는 100도이며, 젊고 건강한 사람도 110도가 한계이다. 사우나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해야한다. 최소 30분 이상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사우나욕은 3번 반복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10분, 5분, 5분으로 3번 반복하며, 중간에 10분 정도씩 쉰다. 총 사우나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고혈압환자, 동맥경화, 당뇨병, 노인 등에게는 사우나욕이 좋지 않다. 식사 직후의 사우나욕도 좋지 않다. 사우나실에 들어가기 전의 샤워는 찬물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더운물로 하고, 물기는 수건으로 닦아야 한다.

    6. 미용과 목욕
    미용을 위한 목욕은 미온욕 또는 중온욕인 40도 전후의 따뜻한 물이 좋은데, 그 이유는 너무 뜨거운 목욕은 피부에 자극이 강해서 좋지 않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피부 자극은 피부대사를 촉진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하므로 미용에 좋다. 이러한 원리가 브러쉬 미용법인데, 부드러운 피부자극을 위해서는 부드러운 천이나 새 타월, 스폰지 등으로 문지르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떼를 벗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피부의 대사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떼수건으로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부층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장시간의 목욕은 피부의 기름기를 감소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고 쭈글쭈글해져서 피부가 윤택을 잃게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7. 질병과 목욕
    임산부는 혈압이 높거나, 부종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고온욕보다는 미온욕이 좋으며, 목욕시 청결에 유의하여야 하는데, 가능한 깨끗한 물에 목욕을 해야한다. 대중탕을 이용할 때는 첫물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는 고온욕을 삼가고 미온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는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온욕은 피하고 41∼42도의 중온욕이 권장된다. 요통환자는 발생후 이틀까지는 급성기이므로 급성기의 고온욕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며, 급성기가 지난 후 중온장시간욕, 즉 40∼41도에서 20∼30분 정도 목욕하는 것이 좋다. 견부통이나 경부통 역시 급성기가 지난 후 중온장시간욕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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