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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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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담 의료인력,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
오는 2월 16일 출범식 개최

내용

•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은 지난 1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화상환자는 진료요구량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대다수 병원에서 적극전인 진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화상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체계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성형, 재활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강성심병원을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였다.
  
  

  화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한강성심병원은 자체투자계획과 “05~‘10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의 지원으로 화상환자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함과 아울러 화상전용 수술실, 화상전담 의료인력, 화상관련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강성심병원 현인규 원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화상전문병원이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며 “화상 치료가능 병원들과 네트워크 및 지역/광역 간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료역량을 강화하여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986년 한강성심병원에 개설된 화상센터는 우리나라 대학병원 중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1일 화상 외래환자수는 약 100여 명, 입원환자수는 약 2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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