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제목

[소식] 2010 아시아(대만) 화상캠프를 다녀와서

내용

• 대만 어린이 화상복지재단(children burn foundation of the R.O.C)이 주최한 15회 ‘2010 아시아(대만) 화상캠프’가 지난 7월 8일 부터 12일 까지(5일간)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TAIPEI)에서 남서쪽으로 150km 떨어진 난토우현(NANTOUHYUN)아타얄 리조트(ATAYAL RESORT)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대만, 캐나다, 중국, 홍콩에서 약 265명의 화상아동과 진행요원들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과 간호부에서 2명의 인솔자와 4명의 어린이 화상환자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5일간의 캠프 프로그램은 “희망(Hope)"이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창작 연극 공연, 놀이를 통해서 국가간 문화적 차이와 언어를 극복하였으며, 화상 환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상 질환을 긍정적인 경험과 희망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참가자 중 정O민 어린이는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금새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재미있었어요. 다음번에는 세계화상캠프에도 참가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였고, 천O정 어린이는 “저보다 더 심한 화상을 입고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경험담을 이야기 해줄래요. 그리고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국내 화상캠프는 2006~2009년 4회에 걸쳐 실시되었고,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금년에도 8월 13일(금)~14일(토), 1박 2일동안 제 5회 국내 화상캠프(점프캠프)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8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세계화상캠프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4명의 청소년 화상환자들이 참가할 계획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국외 화상캠프 참여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한림화상재단 (02-2639-5767)
  
  
  
  
  
  
  

• 이전글 : [공지] 한강성심병원 사랑의 진료 봉사 [어깨통증]

• 다음글 : [공지] 한강성심병원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