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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탁상훈 기자]
어린이 화상(火傷) 환자들이 많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20일 오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어린 시절 입었던 극심한 화상을 이겨내고 세계적 강연가 겸 선교활동가로 성장한 미국인 조엘 소넨버그(26)씨다.
화상 입은 아이들을 만난 소넨버그씨의 첫마디는 “얘들아,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 나를 봐라”는 것이었다. 화상 후 치료를 위해 붕대로 겹겹이 몸을 감싼 아이들도 “반갑습니다”라며 반가이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