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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능지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궁금증

내용

• 1. 지능지수 감성지수와 비교해서 어떤 의미. 상관성. 장차 학업, 사회생활에서의 문제해결능력에서 어떤 영향.
  "학교에서의 우등생은 사회에서 열등생"이라는 말이 있다. 지능과 같은 뜻으로 알려져 있는 학습 능력, 학업 성취력이 사회적 성공과는 관계가 없더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지능은 한사람의 전체적인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성공도, 문제해결능력, 학업 성취도와 별 상관이 없다라는 얘기다.
  
  

  인간은 감성과 이성을 함께 소유하고 있다. 지능지수(IQ : Intelligence Quotient)라는 것은 사람의 감성적 요소나 품성적 측면보다는 추리·인지·유추·언어 등 지적 능력·이성적 측면에 좀더 치중한 개념이다. 그러나 지능만으로 한 인간의 전체적 면모를 충분히 설명해 줄 수는 없다. 이에 비해 감성지수(EQ : Emotional Intelligence Quotient)는 지적 능력보다는 감성적 요소에 보다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정서지수가 지능지수보다 훨씬 중요한 것처럼 아동관련 전문가나 매스컴, 서적에서 알려져 있다. "IQ가 아니라 EQ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열쇠이다". "학교생활의 성공을 위해서도 감성 지능, 즉 EQ가 IQ보다 중요 하다" 이런 문구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건 너무 지나친 얘기다. 사실이 아니다. EQ나 IQ 둘다 중요하다.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 판단력, 이해력 등 지능(IQ)이 좋은 사람이 적응하는데도 유리하고 학업도 효율적으로 해나간다. 잊어선 안될 사실은 중요한 사실은 EQ 역시 IQ와 마찬가지로 한 인간의 전체적인 특성을 대변하지는 못한다는 것이고 인간의 성취나 성공에는 EQ 외에는 IQ, 동기, 적성, 성격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정서지수는 지능지수를 발휘할 수 있게 하는 토양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지능이 100% 발휘되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대인관계가 않 좋거나 불안하거나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으면 지능이 발휘되지 않는다.
  
  2. 저체중아가 IQ가 낮다는 통계는 어디서 근거한 것인지. 이유와 그 양상은.
  
  두뇌 발달은 인간의 지적발달, 즉 IQ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사람의 두뇌는 적절하게 영양이 공급되야 정상적으로 발달한다. 임신시에 영양이 결핍이 두뇌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는 것은 동물 실험에서도 밝혀졌다. 어떤 동물실험연구에서는 산모의 영양결핍이 출생시의 저체중, 두뇌 무게의 감소, 뇌 신경의 발달에 이상이 온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출생시 체중이 적은 신생아는 정상 체중의 신생아에 비해 덜 활발하고 각성 수준의 상승 속도가 느리며, 시각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 등 뇌 신경의 발달이 원만치 못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영양결핍 뿐만이 아니고 산모의 신체적 질병, 유전적 요인, 흡연 등의 이유로 저체중 출생아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태아의 두뇌 발달이 충분치가 않다.
  
  3. 최근 노르웨이 연구결과- 저 체중보다는 어머니의 문제해결능력과 양육방식이 IQ에 더욱 중요. 왜 그런지.
  
  

  선천적으로 타고난 조건과 환경적 요인 중 어떤 것이 IQ에 더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이다. 물론 저체중아 중에는 유전적 요인이 원인인 경우도 있을 것이고 태어나기 전 자궁내에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아무튼 태어나기 전에 이미 지능(IQ)는 반 이상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이 더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의 소머펠트 박사의 주장은, 그 환경적 요인 중에서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 어머니의 문제해결능력, 양육방식이 IQ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4. 어머니가 담배를 피우면 IQ가 낮아진다고 하는데 임신전의 흡연, 임신중의 흡연, 임신후의 흡연으로 각각 나누어 설명. 또 그이유는.
  
  

  임신한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도 간접적으로 담배를 피우게 된다. 엄마가 담배를 피울 때 연기 속에 있는 여러 독성 물질과 니코틴이 혈액 내에 녹아 몸 전체에 퍼지는데, 그 일부가 태반을 거쳐 태아의 뇌까지 영향을 주게된다.
  
  

  흡연이 태생기 뇌에 손상을 주어 결국, 지능 발육이 늦어진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독서 능력은 3~4%, 주의력은 2%가 뒤진다고 하고 지능·학습 능력·기억력을 손상시킨다고한다.
  
  

  5. 아이에게 어렸을 때부터 많은 것을 가르치려 하는 나머지 파아노 미술 비디오교재 그림책 ... 등 과외교육이 성행. 몇 살부터 어떤 방식을 교육해야 창의력도 생기고 원만한 사회성도 유지될 수 있는지요. 최근 지나친 비디오 오디오 자극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창의력을 깨뜨릴..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으로 감성과 지석의 전달메체를 3등분 했을 때 어렸을 때는 어떤 자극이 가장 좋은지요.
  
  

  요즘은 조기 교육의 기준 시점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온갖 조기교육 기관에서 하는 설명이나 교재의 광고 문안을 믿고 경쟁적으로 조기교육을 하다가 시간, 경제적 낭비를 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자녀가 흥미를 느끼지 못해 이내 싫증을 내고 부모는 속만 태워서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다.
  
  어느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교육을 해야 하고 무엇을 가르칠 지는 상당히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은 대부분 아이에게 답이 있다. 왜냐하면 아이는 배우는 주체이다. 부모나 교사가 안 가르쳐줘도 아이는 자기가 필요한 것은 자신이 찾아내고 배우려 한다. 단지,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어떤 것에 호기심을 보이는지, 무엇에 집중을 하려고 하는지를 잘 관찰해서 그때그때 적절하게 기회와 분위기를 충분히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 때 여러 가지 경험 할 수 있게끔 다양한 자극을 주어 본다. 성장시기에 따라서, 아이의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서 호기심이 있는 영역이 있다. 영어교육, 미술, 피아노 모두 다 마찬가지다. 때가 되면 본인이 요구한다. 애가 요구하지 않으면 부모가 제시를 해보고 아이의 반응을 보면 부모가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나온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주변의 어떤 자극에 흥미를 보이거나 재미있어 하는지를 잘 지켜보면 된다. 별 반응도 없는데 색채 카드, 그림카드, 문자카드를 나열한다든지, 질문과 답을 지나치게 반복요구 한다든지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특히 창의력과 원만한 사회성을 기르고 싶다면 더욱 그렇다. 싫거나 재미없는 것은 효과도 없고 아이를 지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이고, 돈 낭비다.
  
  교육 방식은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흥미롭지 않으면 어떤 교육도 전혀 효과가 없다.
  
  

  마치 놀이를 하듯이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혼자서 하는 것 보다 또래와 어울려서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여러 명이 모인 분위기에서 교육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게 부모가 불안하거나 경쟁심이 지나치면 아이에게 무리하게 지식 습득을 권하는데, 이런 방식은 역효과만 날 뿐이다.
  
  비디오, 오디오, 택스트의 전달매체도 마찬가지도 임의로 구분할 필요는 없다.
  
  
  9. 방학 중에 부모가 어떤 기능과 역할을 다해야 아이들의 IQ에 긍정적 역할.
  
  

  (1) 지나치게 억제하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꼭 필요한 것 말고는 규칙을 많이 만들지 말아야 한다. 틀 안에 묶어두고 강요하면 아이가 주눅들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줄어든다.
  
  

  (2) 실수해도 꾸중하지 않는다.
  부모가 야단칠까봐 호기심이 억제 되선 안 된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아이는 많이 배운다.
  
  

  (3) 아이가 새로운 시도를 하면 칭찬해준다.
  아이가 상상의 세계를 펼칠수록 IQ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저것 시도해보게 해야한다.
  칭찬 받아야 자신감도 생기도 여러 가지 탐구행동이 지속된다.
  
  

  (4) 아이가 무언가 집중해 있을 때는 방해하지 않는다.
  집중력도 중요한 뇌의 능력이다. 아이가 한가지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둔다.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준다.
  
  

  (5) 자연을 경험하게 한다.
  다양하고 풍부한 자극과 경험은 두뇌발달이 중요하다. 자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보는 것이 좋다. 자연을 통한 경험은 산 교육이다.
  
  

  (6)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끔 기회를 준다.
  아이 자신이 가족들에게 자기 감정과 생각을 얘기하게끔 해본다.
  표현능력과 사고력에도 도움이 된다. 식사시간을 이용해도 좋고 적당한 시간을 마련한다.
  
  

  (7) 가정의 분위기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부부관계가 원만치 않거나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으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되면 아이가 IQ를 충분히 발휘할 수도 없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아이 지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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